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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농협경북도지회장을 맡은 이준원씨(54)는 일선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며 특히 유통분야에 정통.지난 71년4월 농협에 입사한 이래 영덕.경주.경산.칠곡.영일군지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가락공판장장을 맡아왔다.
스케일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경주군 강동면 양동리가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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