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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여성 태권도심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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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3시 대구체육관.김효정씨(23)는 발차기와 기합소리가 난무하는 태권도시합장에서 관중들의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김씨는 대구의 첫 여성 태권도 심판으로 {94소년체육대회}에서 데뷔무대를가졌기 때문.

[시합장에 많이 나섰었지만 오늘만큼 긴장될때가 없었습니다. 혹시 실수나않는지...]

김은 {심판}이란 판정시비가 잦은 시합장을 책임지는 만큼 여성으로서 또 태권도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김씨는 태권도 공인5단의 실력자. 2백여명의 대구여성 유단자중에 5단은 전배영여고 감독 이정미씨(33)와 두명뿐이다.

승일체육관에서 국교생들을 가르치는 김씨는 예쁘장한 얼굴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태권도정신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엄한(?)사범이다.

그는 국교 5학년때 시작한 태권도로 끝을 보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선수와 지도자생활동안 얻은 경험에다 앞으로 심판활동을 보태 공부하는 태권도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김은 1-2년내에 독립해 자신의 태권도장을 여는게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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