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시즌초반 연승행진을 이어갈수 있을 것인가. 삼성의 연승관건은 럭키금성.쌍방울과의 원정5연전에 달려있다.지난 개막2연전에서 만만한 상대 롯데를 맞아 가뿐히 2연승을 올린 삼성은13.14일 서울 잠실에서 만만찮은 상대 럭키금성와 올시즌 첫2연전을 펼친다.지난해 패넌트레이스에서는 럭키금성가 10승8패로 우세했다.그러나 한국시리즈에 앞선 플레이오프서는 5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성이3승2패로 승리했다.
그동안 전자업체 라이벌로 자존심 대결을 펼쳐왔던 양팀은 올해는 초반부터정면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럭키금성는 지난해 삼성전서 4승1패, 방어율 2.36을 기록한 에이스 정삼흠을선발로 대기시켜놓고 있다.
삼성도 이에 맞서 에이스 {달구벌 특급} 김상엽을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다.김상엽은 그동안 허리부상으로 시범경기에 한차례도 등판하지 않았으나 증상이 심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
컨디션조절을 끝낸 김은 팀타선의 지원을 받는다면 무난히 첫승을 챙길수 있을것 같다.
문제는 롯데전에서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인 삼성의 타력.
삼성타선은 2경기에서 홈런포 5방을 터뜨리며 팀타율 3할4푼4리를 기록했다.럭키금성도 개막2연전에서 3할 가까운 팀타율을 기록하는등 탄탄한 실력을과시했다. 양팀이 초반 상승세를 잇기위해 펼칠 총력전이 기대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