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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노인노린 강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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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한 살인.강도등 강력 범죄사건이 잇따르고있는등 농촌이 범죄 사각지대화 되고 있다.이에따라 그동안 대도시의 자녀들과 떨어져 농촌에 살겠다고 고집했던 노인들도 범죄 불안때문에 도시로 떠나는 사례마저 늘고 있다.

청도군 각남면 화리 박모씨(70.여)의 경우 지난 9일 밤 11시쯤 혼자 잠을 자고 있는데 30대로 보이는 강도가 방문을 뜯고 들어와 "불을 켜면 죽이겠다.있는 돈을 다 내놓으라"고 위협해 현금 6만원을 주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또 앞서 이달초엔 인근 마을인 구곡리등에도 같은 수법의 강도가 노인들만살고 있는 3가구에 침입, 현금 5-6만원씩을 뺏아 달아났고, 지난달 26일 성주군 월항면에서는 이모씨(71.여)가 목졸려 숨진 살인사건까지 발생했다.이같이 농촌지역에서 종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력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자 노인들은 밤이면 문단속에 나서는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벌써 이들지역에선 10여가구 노인들이 농삿일도 포기한채 아예 집을 비우고 서울.대구등 자녀들이 사는 집으로 떠났다.

성주 살인사건은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한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고, 청도지역 강도사건들도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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