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북한의 핵문제와 한국군 전력증강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19일새벽 서울과 도쿄방문에 나섰다. 페리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김영삼대통령을 비롯 이병대 국방, 한승주외무장관등 한국정부 관계자를 만나 북핵문제에 대한 군사적 대응전략과 미국 군수품의 한국이전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페리장관의 서울 방문에서는 미국이 요청한 첨단무기 구매를 한국정부가 어느정도 수용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페리장관은 21일 귀로에 일본도 들러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도움을 요청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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