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완서씨가 일기와 신작소설을 엮은 작품집 {한 말씀만 하소서}를 도서출판 솔에서 내놓았다.88년 남편과 외동아들을 차례로 잃은 작가의 처절하고도 내밀한 고통의 기록인 일기 {한 말씀만 하소서}를 표제로한 이 작품집에는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것} {가는 비, 이슬비} {티타임의 모녀}등 다섯편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다.작가는 이번 신작들에서 한국인의 삶이 안고 있는 모순의 문제와 시간의 모순으로 표현되는 한국인의 여성성에 대한 자신의 심층적인 시각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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