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대백프라자에서 열리는 호주물산전에서 호주산 냉장쇠고기를 이용한 즉석 바비큐요리 무료시식회가 열리자 일부에서는 대구백화점이 UR이후 냉장육 수입설로 위기에 빠진 국내 축산농들의 아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각종외국물산 수입의 첨병역할을 하는게 아니냐고 반발.축산농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호주산 쇠고기는 '크린 앤 그린육'(무공해청정육)인데다가 대량 방목으로 가격경쟁력도 높아서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이 수입될 경우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할 것은 명약관화하다는 지적들.
이에대해 대구백화점 구정모사장은 "국제화 개방화 추세에 따라 오래전부터외국물산전을 기획하다보니 미묘한 시점에 호주산 냉장육 바비큐시식회가 열린 것 같다"며 "갑자기 국제적인 약속을 파기할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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