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은 차기총리 후보에 하타 쓰토무(우전자)부총리겸 외상이 정식결정됨에 따라 조각준비에 착수했다. 일부 소폭 보각설과 함께 정부권한 강화를 위한 중규모 개각론도 나오는등, 각당간 조정이 활발하다.한편 하타후보는 22일 회견에서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연립여당 통일회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타후보는 오는 25일 중.참의원 본회의에섬 과반수 지명이 확실, 당일 조각을 마치면 연립2기 하타내각이 발족된다.
각료인선은 현재 하타외상과 다케무라(무촌정의) 관방장관 후임에 대한 일부보각론이 있는 반면, 신생당을 중심으로 총리권한과 정부기능 강화를 위해중규모이상 5-6명의 각료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강해 각당간 물밑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연립여당은 국회일정과 관련, 29일부터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긴급현안인 금년 예산안심의에 즉시 착수키로 하고 26일 총리소신연설, 27-28일 대표질문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2일 당수회의 추대결정후 하타후보는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나라,질 높은 국가,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이해를 받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포부를 밝히고 세제개혁에 적극 임하는 한편 차기선거등에 대비, 연립여당 통일회파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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