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김일성 정권이 시간만 흐르면 붕괴될 노쇠한 집단이기 때문에 장기전략으로 대처하고 그 방법도 미국에 비해 훨씬 유화적}이라고 24일자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이 신문의 북한문제 전문가인 제프리 스미스기자가 서울발로 쓴 이 기사에서한국인들은 북한을 힘을 가진 악의 집단이라기보다는 멀지않아 붕괴될 {노쇠한 지도자를 가진 나약한 독재국가}로 생각, 장기전략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북정책이 미국보다 훨씬 유화적이다}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특히한 한국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리는 북한을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도없다"고 전하고 "죽어가는 것은 잡을 필요없이 기다리는게 현명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일부 주한미군들까지도 미유타주의 절반크기에다 먹을 것도없는 가난한 나라(북한)에 대해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너무 {히스테리적인}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은근히 미국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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