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래시장 활로찾기 몸부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재래시장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지난 15일 북구지역 9개 시장번영회는 구대구청과번영회 사무실에서 모임을갖고 회원간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 유통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한 활성화방안과 시장축제등을 구상했다.

매달 모임을 가질 북구지역 시장번영회 관계자들은 유통전문가를 초청하여시장활성화에 대한 세미나개최, 시설 근대화문제, 시장개설 허가미취득 시장에 대한 법적 허가 확보건, 소비자 편의시설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시장은 (유)칠성시장번영회 구대구청과번영회 대한청과칠성시장내 북문시장 능금시장 팔달구시장 팔달신시장 동대구시장 북부시장산격종합시장등이며, 앞으로 대성시장 경명시장 삼성시장 복현종합시장 대덕시장 태평시장등과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대구시상인연합회 북구지회 소속인 이 모임 김태화회장(팔달신시장번영회장)은 "상인간 결속을 기반으로 근대화된 유통업체에 빼앗기는 고객을 되찾는방안을 구상하겠다"며 이런 상인모임이 중구 북구에 이어 남구등지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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