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제징용 한국노무자 연금보관 처음 공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제가 2차대전 말기 일본의 군수공장에 강제징용된 한국인 노무자들의 연금을 보관했던 사실이 49년만에 처음으로 공식확인됐다.한국인 노무자의 임금중 일부가 사회보장 차원에서 연금으로 적립된 사실이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징용 피해자들의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 보상금청구소송에서 강제징용 사실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빙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현재 일본정부와 일본군수 공장을 상대로 미불임금 청구소송을 벌이고 있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시지부 이사 김순길씨(73.부산시남구 대연3동 40의 5)에 의해 27일 밝혀졌다.

김씨는 자신의 강제징용 사실을 증명하는 재판 증빙서류를 찾아 헤매던 중지난 1월20일 일본 후생생 산하 나가사키(장기)현 연금관리사업소에서 자신을포함한 한국인 징용 노무자들의 연금 목록을 찾아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화상 대담을 위해 통일교를 통해 12억원을 썼다는 보도를 공유하...
최근 투자자 예탁금이 80조원을 넘어서면서 자산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경방과 하림지주 등 부동산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최근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DM 영상까지 공개하며 AI 조작이 아님을 주장한 가운데, 이이경은 해당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