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길안 상수도건설 "주먹구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군이 길안천유역에 설치추진중인 길안상수도 사업계획이 길안보 설치에따른 하천유지수 격감등을 전혀 고려않고 있어 보가 축조될 경우 상수원수가오염되거나 고갈될 위기에 처해있다.안동군은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길안면 묵계리 길안천일대에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1일 취수량 4천t 용량의 상수도를 건설키로 하고 오는 6월 발주공고와 더불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길안.임하.남선등 3개면 27개리 1만2천여명의 생활용수로 사용될 이 길안상수도는 95년 완공계획으로 29필지 2만4천1백70평방미터의 편입용지에 대한 일부보상까지 마쳤다는 것.

그러나 건설부와 수자원공사측이 추진하고 있는 길안상수도 상류지점의 길안보 설치계획이 취소되지 않는한 상수원수의 고갈이나 오염은 불을 보듯 뻔한실정이다.

이에대해 안동군관계자는 "보가 설치된다 하더라도 하천유지수는 보전해 주도록 되어있다"며 보설치에 따른 상수원오염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