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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추된 불교위상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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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오후2시 대구 두류운동장야구장에는 2천여명의 스님 신도들이 최근 실추된 불교 위상을 회복하고 조계종단의 개혁의지를 받침하려는 범불교도대회가 종정이 사퇴한 가운데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대구 경북범불교도대회추진위원회(대회장 화산스님)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이 지역 5개 본사및 말사, 전승련, 동국대석림동문회, 중앙승가대동문회 스님을 비롯 지역사찰신도회, 청년회, 정법회 거사림등에서 신도들이 참가해 민족종교로서 불교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교단을 만드는데 기여하자고 다짐했다.이날 대회사를 통해 화산스님은 [종교가 부패하면 사회가 부패하기 때문에이번 개혁위원회의 개혁의지를 적극 지원하자]고 강조하고 [불교도들의 단합과 화합된 모습으로 이 사회와 이 시대를 인도해 가자]고 말했다.원로회의원인 관응스님의 법어에 이어 집행위원장인 무공스님의 경과보고 순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재원스님의 제청으로 *종단주변의 정부 어용 비리승과 폭력배는 즉각 물러가라 *개혁회의의 개혁의지를 적극지지한다는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의 즉각공개 사과와 내무장관의 즉각해임및 상무대 비리자금 80억원의 행방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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