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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단순증명서도 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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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입원확인서 출생증명서등 별도 진단이나 진료가 필요없는 단순증명서 발급에도 1천-5천원을 수수료로 꼬박꼬박 받고 있어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지적이다.병원은 기재사항확인등 극히 간단한 절차로 증명서를 발급, 경비가 거의 들지 않는데도 발급받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악용해 터무니없는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이에반해 주민등록등본을 떼는데는 60원, 인감증명서 발급도 3백원만 주면되고 대학의 성적증명서나 졸업증명서도 몇백원에 발급해 주고 있다.현재 영남대병원은 출생증명서 원본 발급에 3천원, 사본은 1천원, 입원확인서는 원본2천원, 사본1천원을 수수료로 받고 있으며 동산병원도 출생증명서3천원 입원확인서 사본에 2천원을 받고 있다.

이같은 수수료 징수는 시내 병원마다 공통된 것이며 특히 개인의원은 종합병원보다 2천-3천원 더 받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원무과 창구마다 민원인과 직원간 실랑이도 자주 벌어져 지난26일남구

류하나 복사해주는데 무슨 수수료를 3천원이나 받느냐]며 어이없어 하는 민원인도 보였다.

지난달 중구

구신천동)는 [출산비에 증명서 발급비가 포함돼 있었는데도 재발급수수료를또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대구의사회 관계자는 [의료수가에는 진찰 투약 재료비등 유형의 노동가치밖에 포함안돼 있어 병원직원들의 정당한 노동대가로 제증명서 발급에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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