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주유엔 북한대사는 29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자청, [미국은 남한에 3만7천여 군대를 파견하고 한때는 무려 1천여기의 핵무기를 배치, 지난 53년 체결된 휴전협정을 종이조각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박이 대독한 김용순 외교부장 명의의 이 성명서는 또 북한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를 원해 왔으나 미국에 의해거부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바로 이때문에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성명은 특히 [평화협정 체결없이는 누군가가 갑자기 북한을 침공할지도모른다]며 [하지만 북한은 휴전협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