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주유엔 북한대사는 29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자청, [미국은 남한에 3만7천여 군대를 파견하고 한때는 무려 1천여기의 핵무기를 배치, 지난 53년 체결된 휴전협정을 종이조각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박이 대독한 김용순 외교부장 명의의 이 성명서는 또 북한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를 원해 왔으나 미국에 의해거부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바로 이때문에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성명은 특히 [평화협정 체결없이는 누군가가 갑자기 북한을 침공할지도모른다]며 [하지만 북한은 휴전협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혜훈 장관' 발탁에 야권 경계심 고조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
李대통령, 여객기 참사에 "깊은 사죄"…유족 "진상 규명부터"
"KTX 입석 커플이 특실에게 자리 바꾸자"…"거절하니 '싸가지 없다'고"
"李 잘한다" 53.2%…與, '김병기 리스크'에도 지지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