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9일 한전 승압공사 담합비리 수사에서 전기공사업자 이시권씨(40.안동시 송현동)를 입찰방해혐의로 구속하고 김시흥씨(40.청송군월막리)등 업자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는데, 조직폭력배들이 이과정에서도 금품을 갈취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검찰은 한전공사입찰 수사중 지난16일 안동시안기동 D전기사무실에서 대명회행동대원 윤영선씨(28.안동시금곡동.전과9범)와 박응하씨(20.안동시안흥동.전과2범)등이 대표 우모씨(45)를 협박, 금품을 뜯어내려했던 것으로 밝혀내고수배중인 이들에 공갈미수혐의를 추가했다.한편 경찰은 30일 영주, 예천등 안동인근 도시지역에 형사들을 급파, 호텔,유흥업소등 수배된 폭력배들의 은신용의처를 집중수색하는 한편 수배중인 대명회 조직원들의 사진을 각 경찰서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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