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특수부(전창영부장검사)는 30일 무자료 주류를 거래해온 북구 노원동 (주)효성상사 대표이사 김태길(52) 수성구 수성4가 한국슈퍼주인 조태환씨(45), 서구 이현동 영광주류대표 우성이씨(54.수성구 수성4가)등 11명을 조세범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현대화체인 대표 한종환씨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중구 남일동 T회관에 1천만원상당의 맥주와 양주등을 공급한뒤 2백만원어치만 판매한 것으로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하는등 지금까지 3억2천만원상당을 세금계산에서 누락, 탈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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