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에 핵폐기물을 버리지 않기로 약속했던 러시아가 오는 5월 두번째주 재차 핵폐기물을 동해에 버릴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30일뉴욕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작년10월 러시아선박의 핵폐기물 동해투기 현장을 적발.추적했던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간부인 워싱턴지부 소속 조슈아 핸들러씨(34)가 이같은 정보입수 사실을 밝혔다면서, 그린피스 일행이 다시 블라디 보스토크에 들어가 감시선 '그린피스호'에 의한 추적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린피스의 핸들러씨는 "5월 두번째주 러시아측이 폐기물을 재투기한다는 내부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하고 "현재 가장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은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35km지점에 있는 원자력잠수함 수리.보급기지 볼쇼이 카메니로,응급용으로 액체 및 고체 저레벨 핵폐기물을 담는 약 9백t급의 투기전용선'TNT-5'와 'TNT-27' 2척의 선미탱크가 넘쳐 선내로 흘러나올 정도가 되어있는점"이라고 밝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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