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포항지역 폭력배 도둑삼거리파의 폭력및 금품갈취사건을 수사중인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구속된 피의자 가족들이 {무고한 시민을 폭력배로 몰고있다}는 요지의 진정서를 각계에 낸것과 관련, 확대수사를 통해 이들의 여죄를추궁,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특히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명운동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비호세력 척결차원에서 번영회비 1천만원의 사용내역이 담긴 경리장부를 찾는데수사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주교도소에 수감중인 권모씨(37.두목.전과11범)등 7명을 상대로경리장부 은닉처와 회비사용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경찰은 진정서에 서명한 업주들을 조사한 결과 피의자가족들이 "경찰조서를다 보았다. 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서명해달라"고 강요해 보복이 두려워 서명한 사실을 밝혀내고 26명의 서명자중 진술서를 받지 않은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도 추가진술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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