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개방.개혁 정책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지위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1백60여개 나라중 여성의 지위가1백32위인걸 알고 놀랐습니다]효성여대 한국여성문제 연구소 초청으로 대구에 온 중국연변대학의 조선족임금숙(38.경제학과).한영교수(30.철학과)는 경제 성장을 추구하면서 여성의설자리가 오히려 줄어들고있다고 말한다.
한예로 국가에서 직장을 배분해주던 70년대까지는 여성의 취업률이 1백%정도됐으나 시장경제체제를 받아들이고 부터는 기업이 여성을 기피하는 현상이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다.
[여성 기피현상으로 인해 취업률은 절반으로 떨어지고있고, 해고 당하는 근로자중 여성이 60%를 넘습니다]
중국하면 여성의 지위가 높고 가정에서도 여성의 목소리가 큰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될것같다고 임교수는 덧붙인다.
그래도 아직 90일간의 산후휴가를 주고 있어 우리 보다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제도가 앞서고있었다.
[여성의 지위를 측정할수있는 지표를 보면 여전히 법률적인 지위와 가정에서지위가 높고 정치적인 면에서 여성의 참여는 미미합니다]
중국의 신세대 여성을 대변하듯 나이 30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혼인 한교수는우리의 국회와 같은 전인대에서의 여성의 비율은 21.3%이고 정치협상대회에서의 여자수는 13.6%에 그치고있다고.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여성 취업이 오히려 힘들어지고 전문직 보다는 서비스업에 치우치고 있는것이 안타깝기만합니다]
두교수의 공통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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