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가 전날 경북고에 이어 청룡기 8강에서 주저앉았다.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49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7일째 준준결승전에서 경주고는 서울고에 홈런5개포함 18안타를 내주며 0대15로 대패했다.
또 휘문고는 0대1로 뒤진 4회 한승호의 3점홈런으로 경기를 뒤집고 5,6,7회연속으로 2점씩을 추가해 6회 허진석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데 그친 덕수상고를 9대2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대회 패권은 서울팀들인 성남고-장충고, 휘문고-서울고의 다툼으로 판가름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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