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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경북산업대 "최고 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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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업대가 제1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대부 속사권총에서 우승했다.경북산대는 10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남대부 속사권총단체에서 박태진 조동희 김우영이 1천663점을 쏘아 서울산대(1천614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박철승(상무)은 남일반 더블트랩 본선에서 한국타이기록인 135점을 기록한데이어 결선합계에서도 179점의 한국신기록(종전177점)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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