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선거가 내년으로 임박해지자 일부 의원들이 지역민들 표를 의식,예산심의과정서 각종 사업을 서로 가져가기위해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지역전체 발전보다는 갈라먹기식 예산편성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주부터 제1회 추경안을 심사중인 칠곡군의회는 13일 오전 집행부로부터치수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다 하천환경정비및 재해예방사업비가 배정이 안된 면이 있는등 각읍면에 안배가 안됐다는 이유로 언성을 높이는등 예산확보를 위한 논쟁을 벌였다.집행부측은 [재해위험지구를 우선으로 예산을 배정하다보니 사업이 없는 지역이 생겼는데, 자기 표밭 관리만을 생각하는 군의원들의 이기적 생각때문에언성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배정도 2명의 의원이 있는 왜관읍은 1억1천만원,다른 7개면은 7천여만원정도로 균등배정을 해 지역실정보다는 갈라먹기식 예산편성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집행부 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은 의원들이 서로 많이 가져가려해 공평하게 가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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