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가뭄극복 175억 필요"

정부는 7일 오후 국무총리실 제2행정조정실 주재로 경북지역가뭄대책마련을위한 각부처 관계관회의를 갖는다. 제2행정조정실은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6일까지 안동, 의성, 포항, 영일등 극심한 가뭄 지역에 2개조의 현지답사반을 파견, 실사를 완료했다.실사반은 보고를 통해 [현지의 가뭄실상이 심각하다]고 밝히고 이같은 가뭄극복을 위해 1백75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이에따라 이날 회의는 가뭄극복재원마련방안에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회의에는 경제기획원건설예산담당관, 건설부수자원국장, 경북도건설국장, 농림수산부농어촌개발국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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