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터마임의 황제} 마르셀 마루소씨(71)가 18일 오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마루소씨는 19, 20일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지난 78년 첫 한국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17년만의 일이다.다른 공연 장르의 보조개념이나 오락적 개념에 머물러 있던 팬터마임을 독자적인 예술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루소씨는 이번 한국공연에서자신이 확립시킨 {스타일 팬터마임}의 대표작들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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