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올해 첫 추곡수매가 29일 오전 칠곡군 지천면 지천농협창고에서 실시됐다.경북도는 이날 1백50농가로부터 3천가마를 수매할 계획인데, 수확기의 잦은비로 벼건조를 제대로 못한 농가들이 많아 수매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군내 올 추곡수매 배정량은 농가희망량의 절반정도인 9만4천여가마에 불과해대부분 농민들은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점을 감안, 희망 전량을 수매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오전 심우영 경북도지사가 수매현장을 방문,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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