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학교관련시설공사 설계용역의 대부분이 특정 건축사무소와 수의계약되고 있어 특혜의혹을 사고있다.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교육위원회에 제출한자료에 의하면 경북도교육청과 시군교육청이 올들어 설계용역비 2천만원이상의 교사(교사), 체육관, 도서관, 기숙사, 생활관등 용역 20건중 17건을 6개건축사무소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 수의계약건수는 S종합건축사무소가 8건, H종합건축사소.Y건축사무소가 각3건등으로 이들 사무소에는 교육청 일반건축직 출신 건축사가 다수 근무중이라는 것.
이처럼 설계용역 대부분이 대구경북지역 4백여개 건축사무소중 일부 건축사무소와 수의계약 되고 있어 교육청이 전관예우를 하면서 {뒷거래}를 하는게아니냐는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다.
한 건축전문가는 [학교시설 설계는 교육청출신 건축사가 우선적으로 수의계약하고 있어 부정이 없지않다]며 전체 건축사의 창의성도 살릴수 있고 예산도절감할수 있는 경쟁입찰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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