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지역 주민들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격요건으로 청렴결백을 절대적으로 꼽고 있으며 민선시장의 최우선 과제는 부정없는 공무원 사회 조성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 YMCA가 구미·선산지역 주민 5백42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활동에 대한시민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갖추어야할 자격요건으로는청렴결백이 56.2%로 가장 많았고 지역민의 여론수렴, 덕망과 인격등의 순으로 지적하고 있다.지방의회의 역할중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분야로는 교통문제를 지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교육문제, 민생치안문제, 의료문제, 환경 문제등의 순으로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구미의 민선 시장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선 부정없는공무원 사회만들기가 50.3%를 차지,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교통, 민생치안,교육등의 순으로 지적해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한 의견에 치중하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현재 시·군의원들의 의회활동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대다수인 90.9%가그저 그렇다 또는 역할부족, 실망등으로 지적해 주민들에 비친 의원들의 활동이 크게 미흡했음을 나타냈다.
한편 내년의 지방의원 선거시 현재의 의원들을 다시 뽑을 것인가란 질문에선당연히 표를 주겠다는 응답은 0.9%에 불과했으며 활동을 보아서 준다 77.7%,표를 주지 않는다가 155.3%에 이르고 있어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홍보가 미흡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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