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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6월 한반도 최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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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한반도의 위기상황은 걸프전 다음가는 최악의 상태로 한때 미국은 선제 공격은 아니더라도 병력을 증강, 군사적으로대비하는 길밖에 없다고 판단했었다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6일 밝혔다.페리장관은 이날 새벽 3시(한국시간) 자신의 중동순방을 앞두고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그 위기상황의근거는 단순히 북한이 {유엔을 통한 제재를 전쟁으로 간주하겠다}는 엄포를놓아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페리장관은 당시 자신은 [북한이 플로토늄을 추출, 핵폭탄 4-5개를 만들든지말든지를 상관않고 {제재를 강행하느냐} 아니면 {어떤 일이 있어도 북한이핵폭탄을 만들지 못하게 하느냐}를 놓고 심각한 고민을 했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폐연료봉 재처리를 포기하고 원자로 건설도 중단한 지금 한국등 우방국과 함께 결정한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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