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계의 단절로 중단됐던 대만에 대한 사과수출이 12일 재개, 이날 사과5백46t을 선적한 화물선 2척이 부산항을 출발, 대만으로 떠났다.사과는 지난 5일 3천t이 첫 낙찰됐으며 이달중 모두 수출하게 된다.우리나라와 대만은 지난해 6월 과실협상을 통해 94년산 사과 9천5백t(쿼터량4천t 포함), 배 2천t을 수출키로 합의했다.사과의 수출가격은 FOB(본선인도가격)로 10㎏ 한상자당 33.4달러(약 2만6천7백원)로 국내도매가 1만7천3백30원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포장비, 운송비 등을 감안하면 수출업자의 마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배는 48.5달러(약 3만8천8백원)로 역시 국내도매가 2만8천원에 비해 높은수준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