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티타늄공업이 온산공단에 공장설립을 본격화하자 온산면일대 주민들과온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인섭)등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온산환경보전협의회에 따르면 인천의 이산화티타늄제조공장이 지난 88년부터온산공단 이전을 추진해 오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장설립에 들어갔다는 것.이에따라 환경단체·협의회·주민들은 의견수렴없이 일방적인 공사강행은 온산면일대의 심각한 오염가속화와 주민피해가 예상된다며 온산공단 입주를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협의회등은 한국티타늄의 온산공단 입주에 대해 △인천의 노후된 설비이전에따른 환경오염 △환경오염 저감대책의 미흡등을 들어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협의회등은 또 온산면 주민을 상대로 입주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14일 현재8백억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티타늄측은 지난 88년부터 온산면 화산리에 20여만평의 부ㅡ지를확보, 이산화티타늄제조공장을 이전키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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