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울산지청 배성범검사는 18일 인체에 유해한 농약콩나물 4억원 상당을 대구 울산 부산 등지에 팔아온 영천두채 대표 정재엽씨(24.울산시 울주구 상북면 지내리 951)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1년 1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베노밀등 농약을이용해 재배한 콩나물 7만3백80㎏을 판매해온 혐의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이 판매해온 콩나물은 인체유해 농약성분인 베노밀2.866~0.061PPM, 젭탄 0.468PPM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이 사용한 농약은 신생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물질이 함유돼 있는등 맹독성 농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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