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주지역 소음공해 도 넘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휴식과 학습을 위해 조용해야 할 주거지역공사장및 병원, 학교주변 소음이환경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등 이들 지역의 소음공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발표한 대구시 환경소음 94년 44분기 측정결과에 따르면 학교지역인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낮시간 소음도는 56㏈, 밤 소음도는 49㏈로 환경기준(낮 50㏈,밤 40㏈)을 크게 넘어섰다.

또 종합병원 지역인 중구 동산동 부근 소음도도 낮 55㏈, 밤 50㏈이었고 전용주거지역인 수성구 상동부근도 밤시간 소음도가 43㏈로 조사돼 환경기준치인 낮 50㏈, 밤 40㏈을 각각 초과했다.

일반주거지역의 밤시간 소음도도 북구 복현동 부근이 48㏈, 서구 비산7동부근이 47㏈로 환경기준치인 45㏈보다 높았다.

도로변에서 측정한 각지역 환경소음도 조사결과도 종합병원지역인 중구 동산동이 낮 73㏈ 밤 69㏈, 학교지역인 남구 대명동이 낮 71㏈ 밤 69㏈, 주거지역인 북구 복현동이 낮 72㏈ 밤 69㏈로 나타나 모두 환경기준치(낮 65㏈, 밤55㏈)를 크게 넘었다.

반면 상업지역인 중구 동성동부근과 공업지역인 북구 노원, 침산동등은 소음정도가 환경기준치에 미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환경청 한 관계자는 "자동차소음 및 지하철등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주택가 및 학교, 병원부근의 소음정도가 심각한 상태"라며"시민 스스로 자동차 경음기사용을 줄이고 공사장도 소음을 차단하는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