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지역 부동산중개소 때아닌 개업붐

부동산 실명제 실시예고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3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될 달성군지역에서는 난데없이 부동산 중개업소 개설붐이 일고있다.대구시 편입이 확정된 지난 9월 이후 달성군지역에서는 무려 17개소(화원4,논공5, 현풍2, 유가2, 하빈 다사 옥포 각1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신규개업, 전체 부동산 중개업소가 91개로 늘어났으나 정작 이들 중개업소를 통한부동산 거래는 전무한 상태.

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달성군 전역을 부동산 투기 우려지역으로 설정, 전지역 부동산 거래허가제 시행과 거래자 정밀조사 방침에 비춰 볼때 기현상이라는 여론이다.

이처럼 공인중개사들이 달성군지역에 부동산 중개업소를 앞다투어 개설하는데는 대구시 편입후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달성군내 부동산 중개업소가 정수 1백14개소 (지난 93년9월 경북도 고시)에 못미쳐개업이 수월하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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