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방극장 '볼거리'풍성-31일

한국영화-로맨스 빠빠(KBS, 31일(화) 오전11시)보험회사 외무사원인 주인공은 2남3녀의 아버지. 그는 평소 성실한 모범사원이었으나 나이가 많은 탓에 회사의 감원대상에 들게되어 마침내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차마 퇴직당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벙어리냉가슴을 앓는다.

특선영화-록키Ⅳ(MBC, 31일(화) 밤9시40분)

세계인이 주시하는 가운데 두번에 걸쳐 장렬한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연출했던 록키와 아폴로는 이후 뜨거운 우정으로 뭉쳐진다. 록키는 소련의 챔피언드라고의 미국행 소식을 듣고 달려와 록키를 겨냥하고 있는 드라고와 대적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아폴로의 간절한 청원을 들어준다.

(감독·주연 실베스터 스탤론)

명작영화-패왕별희(KBS2, 31일(화) 밤10시45분)

시대배경은 일제 강점기부터 마오쩌뚱의 혁명기, 문화혁명의 격랑기를 넘어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중국근대사를 유유하게 흘러간다. 격동의 소용돌이를거치는 동안 중국의 전통민속극 경극의 존재와 가치를 영상으로 보고, 경극배우들의 삶과 사랑을 음미하게 된다.

(감독 첸카이거, 주연 장국영·공리·장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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