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신 의무복무중인 전·의경들은 현재 경찰 내부에서 펼치고 있는 자정운동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달성경찰서 소속 전·의경(26.14)40명이 최근 '비슬'지를 창간하면서 실시한 자체의식 실태조사 설문에서 62.5%가 경찰 내부적으로 개선돼야할 사항이 꽤 있다, 35%는 아직 많은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로 응답,97.5%가 자정운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또 이들은 복무 기간동안 77.5%가 제대후 진로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27.5%는 철저한 계획과 함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현역 군인의 탈영에 비추어 해 본 '탈영을 생각해 보았느냐'는 물음에전·의경 모두 하급보다는 상급병이 탈영을 더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나 군생활과 더불어 의무근무 경찰생활도 예전에 비해 편해졌다는 것을 반영했다.탈영을 생각해 본 의경 4명이 1년이상 근무 선임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관이나 상관을 존경하느냐는 질문에는 70%가 때에따라 다르다, 17.5%가비교적 존경을 하지 않는다, 12.5%가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로 응답했다.이처럼 경찰내부 문제에 대해서 대부분이 부정적인 생각을 보인 반면 70%는입대후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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