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가뭄이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 수돗물에 염분까지 섞여 나오자 시민들이 앞다투어 정수기를 구입하는가 하면 약수터에는생수를 구하려는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는등 생수품귀현상이 일고 있다.정수기판매업계에 따르면 평소보다 대당 20~30%나 비싼가격에 정수기를 팔고있으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것.특히 수돗물의 염분을 걸러내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또 신광면 호리를 비롯 흥해읍 칠포리, 대송면 대각리, 죽장면 입암리등 약수터에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생수를 구하려는 차량행렬이 평소의 2배를 넘고있다.
그밖에 생수통도 시내 잡화상마다 불티나게 팔려 일부는 이미 품절된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생수판매도 지난해12월이후 지금까지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 판매량이 50~1백%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ㅈ석수의 경우 판매량은 평소보다 무려 2배나 증가했고 ㅅ생수는 50%나 늘어났다는 것.
이들 생수업소는 1.8ℓ짜리 생수12병이 담긴 상자를 하루 1백50~3백상자씩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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