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료 대폭 올라

시내버스 요금이 7.1~20%까지 인상된다.대구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20일부터 일반버스는 3백20원,좌석버스는 7백원으로 현행 요금보다 30원~1백원씩 오른선에서 조정,시행키로 했다.또 일반버스의 중고교생 요금은 현행 2백원에서 2백40원으로 20% 인상하고국교생은 종전보다 10원이 오른 1백50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일반버스를 현금승차 할 경우에는 종전 3백원에서 3백50원을 내야한다.

시는 11일 오전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시내버스 요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이번 요금결정은 시민의 부담과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 운송원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조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의 고급화와 카드식 승차권 제도 도입,타코메타기 설치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원가상승이 있을경우 7월쯤 적정수준의 요금 재조정을 검토키로 했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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