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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하나백화점과 덕산건설의 부도원인이 2세 경영인들의 지나친 욕심과 경영미숙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지역 2세 경영인들은 난감한 표정들.대구백화점 구정모대표이사는 "최근 기업부도의 최고 피해자는 나자신"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는데, 2세 경영에 본격 뛰어들 채비를 하는 시점에서 이런사건이 터져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진 느낌이라는게 쓴웃음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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