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사태이후 아파트실수요자들의 주택업체부도와 관련한 불안감이 높아지자지역업계 일각에서 건립공정 중도고지,대지소유권 권리관계 공시등 자구 노력이 가시화되고있다.(주)우방은 지역업계 최초로 오는4월초 분양예정인 대구시달서구 용산우방타운(3백34세대)부터 아파트건립부지 소유권 권리관계를 모델하우스에 공시키로 했다. 우방은 또 통상 6회 통지하는 중도금납입고지서 발부때 그때까지의공정과 다음고지서발부시까지의 예정공정을 입주예정자들에게 고지할 방침이다.
태성주택은 공정20%까지 책임지는 착공보증대신 주택공제조합에서 준공때까지의 전공정을 보증하는 분양보증가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건립공정과 대지소유권관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화진주택도 지난해 분양한 서재금봉1차타운공사에 분양보증을 받았으며 향후 건립하는 아파트에도 분양보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신화주택은 현재까지 자사시공 전아파트단지의 공정을 입주자에게 개별통보하고 향후공정도 입주자에게 주기적으로 고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업계일각의 이같은 움직임은 준공직전까지 건립공정과 대지권리관계를 입주예정자들에게 알려주지않은 '횡포'에 가까운 관행의 개선움직임으로 평가되고있는데 부동산경기침체로 업체간 분양경쟁이 가속화되고있어 조만간 업계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국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