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두성 부도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수성경찰서는 3일 오후 6시40분쯤 두성주택 한근효사장(61)이 자수함에 따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긴급구속하고 고의부도 여부와 비자금 사용 내역을 밝히기 위해 4일 구속된 (주)두성 김병두회장(44)과 대질신문을 벌였다.경찰은 한사장이 실권없이 김회장의 지시에 따라 회사업무를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김씨등과 공모해 한빛3차아파트 등을 사기분양한 것으로 보고이 부분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한사장이 회사 비자금 조성과 뇌물 공여등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바 없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두성주택 결재권자로서 상당부분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사장은 7억6천여만원의 부도수표를 발행하고 1천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한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잠적 이후 부산등지를 돌아다니다 지난달 30일 대구에 온 한씨는 "고의부도와 관련, 결백을 밝히기 위해 자수했다"고 자수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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