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시·도지사 후보 선정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민자당은 당초 12일 당무회의에서 시·도지사후보와 경선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지역의 후보인선난과 후보조정문제가 마무리 안돼 당무회의를 1주일 연기했다.현재 민자당이 가장 고심하고 있는 문제는 서울과 대구시장 후보 인선과 인천·경기등 일부지역의 경선여부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이 이미 조순전부총리의 영입을 확정지은 반면 민자당은이회창전총리의 영입이 무산된데다 정원식전총리등의 카드도 여의치 않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는 경선신청을 한 조해녕전시장외에는 마땅한 후보감이 없는 상태다.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의원들이 조전시장의 공천에는 아직까지 별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이며 적임자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천과 경기의 후보경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도 후보확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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