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실시한 일선 시군 단체장및 부단체장 인사에서 뚜렷한 명분도없이 3~4개월만에 사람을 바꾸거나 출신 지역등 연고지를 감안, 전보할 것으로 드러나 6월 4대지방선거를 겨냥한 포석 인사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경북도가 3·4월 2개월동안 단행한 도내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 10여명의 인사 내용을 보면 예천·영덕 부군수등 부시장·부군수 4명 모두가 출신지역에 배치됐으며 시장·군수도 대부분 연고지에 전보됐다.이로인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단체장및 부단체장중 1명이 연고지가 아닌지역은 단한군데도 없게 됐으며 상당수 지역은 2명 모두 해당지역 출신이 맡게 됐다.이에 대해 ㅇ군 한 간부는 부군수가 부임 4개월도 되기전에 교체된데다 불과몇달전까지 이 군에 근무하던 사람이 부군수 발령을 받는등 이번 인사는 선거 대비 인사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사를 두고 경북도 한관계자는 도 본청 국과장 자리를 비워둔채 무리하게 인사를 강행한데다 대부분이 고향 지역에 전보돼 내부 직원들 간에도석연찮은 후문이 무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20일자로 단행된 대구시 부시장및 경북도 부지사 인사를 두고 시·도공무원들은 경주 시장이 대구 부시장으로, 부임한지 몇달되지 않은대구 부시장을 경북도 부지사로 전보한 것은 연고지 배치 말고는 달리 납득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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