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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류지혜'4강 짝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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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이철승-류지혜(제일합섬-제일모직)조가 제4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 한국남자탁구의 자존심 김택수(대우증권)도 개인단식 16강에 안착, 정상을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이철승-류지혜조는 11일 중국 천진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개막 10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중국의 루린-왕난조에 2대1로 역전승해 8강에 오른 뒤 크레앙가-바데스쿠(그리스-루마니아)조에도 역시 3대2로 역전승, 4강진입에 성공했다.

이-류조는 12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의 우승후보 공링후이-덩야핑조와결승진출을 놓고 한판대결을 벌인다.

남자단식 5번시드의 김택수는 32강에서 88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31세 노장 에릭 린드·세계랭킹20위)를 3대1로 요리하고 16강에 올라 중국의왕용강과 8강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박해정-류지혜(제일모직)조가 일본의 오카자키-가와노조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으나 중국의 덩야핑-차오홍조와 맞붙게 돼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박경애-김무교조(대한항공)는 헝가리의 바토르피-토스조에 0대2로 져탈락,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여자단식 3회전서 류지혜는 중국의 차오홍에 0대3으로 완패했으며 김봉철-오상은(동아증권-제일합섬)도 2회전에서 탈락, 김택수-유남규조, 이철승-추교성조에 이어 남자복식 전멸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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