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의 구정모사장이 19일 오후 대백본점 앞 도로에서 가스유족들앞에 무릎을 꿇었을 시간에 임원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임직원들은 곤혹스러운 모습들."임원들이 유족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백배 사죄를 했더라면 구사장이 덜 난감했을 것"이라는 지적에 임원들은 "설마 사태가 그정도까지 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발뺌. 주위에서는 "어쨌든 이번 가스폭발사고로 드러난 '대백의 참모부재'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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