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은 클린턴행정부가 내년도 국무부 세출예산안에 책정한 2천2백만달러의 KEDO(한반도에너지 개발기구)지원금을 3백50만달러로 대폭 삭감하는 방향으로 예산심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하원의 공화당의원들은 25일의 본회의에서 KEDO지원금을 3백50만달러로 대폭삭감한 내용의 국무부 대외활동 세출예산안과 국무부 조직개편안등이 포함된국무부대외활동 수권 종합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의회소식통들은 공화당의 현 움직임에 비추어 이 종합법안이 일단하원 본회의에서 통과돼KEDO지원금이 삭감된 내용으로 잠정 확정될 가능성이높다고 전망하고 "그러나 상원과의 절충과정이 남아있고 세출위 예산안도 아직나오지 않았으므로 KEDO지원금의 최종적인 삭감규모는 아직 예단할 수 없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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