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문경·안동 읍면지역등초등교사들의 선호도가 높은 비경합지역을 경합지역으로 승격하고, 현재 10년으로 돼있는 전보경력 산정기간을 8년정도로 하향조정하는등 초등교원인사관리 기준을 일부 개정, 내년 정기인사때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도내 10개 행정구역 통합지역중 비경합구역으로 지역근무 상한기간이 없는 안동·문경·경주·포항·김천·상주·영주등 7곳의 읍면지역 승진가산점이 높아 선호도가 높자 경합지역으로 전환할 방침이다.그러나 이들지역을 경합지역으로 전환하더라도 장기간 이곳을 생활근거지로삼고있는 상당수 교사들의 반발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들을 매년 단계적으로전출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일부교사들의 전보경력점을 계산할 때 경력인정기간이 최근10년간으로 돼있어 기간이 너무 길고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8년정도로낮출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앞으로 설문조사와 초등전문직 협의회등을 거쳐 7월중 개정안을 확정, 예고한뒤 내년 3월 정기인사때부터 개정인사기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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