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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읍 지반함몰사고여파로 폐광지역 지하갱도에 대한 주민불안이 가중되는등 안전진단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문경시에 따르면 지반이 내려앉은 가은읍을 비롯, 84년 주택지가 함몰된 마성면 하내리와 마성탄광 폐광지등 상당수지역에 지반함몰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특히 일부 농경지와 주택지 지하의 경우 2백~3백m가량의 폐갱도가 곳곳에 산재한데다 마성면 마원리일대 봉명탄광 폐갱도는 길이가 2~3㎞에 이르고 있으나안전진단이 수년째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호계면 견탄리와 호계리등 일부지역에도 지하갱도가 1~2㎞씩 이어져 있는데다 일부 임야는 이미 지반이 내려앉아 산사태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그러나 시는 문경시등 폐광지역 전반에 대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것은 물론 안전진단등 사고예방대책수립을 수년째 외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이 지역 김모씨(45)는 "폐광지역에 대한 안전진단조치가 없어 항상 불안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대책수립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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