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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유명 주택사장 사칭 60대 제비족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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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주택회사사장을 사칭하며 카바레등에서 만난 40, 50대 가정주부들에게 접근, 정을 통한뒤 아파트를 분양해 주겠다며 속여 수억원대의 돈을받아 챙긴 60대 제비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중부경찰서는 11일 노균황씨(63·경북 상주시 낙동면)를 사기혐의로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93년6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ㅌ카바레에서춤을 추다 알게된 하모씨(40·여·대구시 서구 평리동)와 정을 통한뒤 자신이 유명 주택회사사장이라며 몰래 급히 돈이 필요한데 빌려주면 아파트를 주겠다며 6천여만원의 돈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

경찰은 평소 노씨가 사칭했던 주택회사 비서실로 수십여명의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에 따라 피해자가 최소한 10여명은 넘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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