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등록 첫날 대구시 7개구와 1개군의 구청장,군수선거에는 모두 27명의후보가 등록을 했다. 경쟁률은 3.4대 1이다. 구청별로는 5대1의 가장 높은경쟁률을 보인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서구 수성구가 4대1, 달서구 달성군이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남구 북구가 2대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직업별로는 가장 많은 수의 후보가 은퇴공직자들을 포함한 무직자들로 주로 민자당후보들인 이들은 이의상전서구청장 이규열전남구청장 정락순전수성구청장등이고 김규택전수성구청장과 양시영씨는 전직 달성군청공무원 출신으로 무소속이다. 한편 서구청장에 출마한 서중현후보와 조용목후보는 무직자라기 보다 사실상 정당인 또는 정치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그 다음은 기업인이 3명, 상업(개인사업포함)이 3명 기타 금융인이 2명의순으로 나타났다. 의사 변호사등 전문직종 종사자들은 각 1명이다. 나이에따라분석해 보면, 50대가 절반이 넘는 15명이고 40대가 7명, 60대가 4명이며, 30대는 북구의 이명규후보가 유일하다. 최고령자는 33년생으로 62세인민자당 동구청장후보 권영환씨다.학력별로는 대졸이 단연 수위를 차지한 15명이고 대학원졸업이 7명이나 됐다.그러나 대학원졸업 학력에는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등 단기간 수료과정은정규학력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 항목에 해당하는 후보자는 자민련의 중구청장 후보인 원유영씨와민자당 동구청장후보인 권씨다. 그리고 고졸자가 3명이고 고등학교 중퇴자도 권후보 한 명이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항목은 정당소속별 분류로 반민자 비민주 불자민련이라는 특이한 현상이 여기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민자당은 후보를 내지 않은달서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구에서 공천자를 내 7명, 민주당은 전략지역으로분류한 서구의 서중현후보 1명만내는데 그쳤고 반면 자민련은 중구의 원유영, 동구의 오기환씨등 2명을 공천, 대구에서 사실상 제1야당의 체면을 세웠다. 나머지 17명은 무소속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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